생각모음

Java를 시작한지 290일, 블로그를 만든 건 286일차.

Jungsoomin :) 2021. 1. 15. 22:04

금일 간담회를 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꼈다. 난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꺼내놓는 것보다는 가만히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한마디로 축약하자면 , 감사하게도 스스로가 좋은 환경 속에서 시작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야기를 듣노라면, 앞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살아가야할지를 느끼게 되는 순간들이 많다. 듣는 이야기들 속에서는 경험이있는 게 느껴져서 더욱 그렇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다.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스스로의 능력을 알고, 파악하며 시간을 보내야한다. 스스로를 가장 귀하게 여기라는 말씀도 많이 다가왔고..늘어놓기 힘들만큼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느끼고는 하는 것 같다.

 

사실, 섵부르게 대답하기 힘든 이야기들의 연속이었고, 시간을 내어 생각해봐야할만한 주제들이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언제나 그렇지만, 모자라고 경솔한 면이 남고남아서 해야할 일은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적 발전, 내면의 발전 이런 것들이 동반되고 수반되어야한다. 그러기를 바라기도하고.

 

그 동안 루틴에 피로가 쌓였는지 오늘은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기만한 것 같다. 활자를 보고 모니터를 보다가 눈이 침침해지는 느낌을 자주 받았더랬다.

 

직업적으로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잠결에 들은 것 같은데,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고민을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존경스러웠다.

또한, 프로세스의 이해와 발전은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고있는 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오늘 느낀 점은 이러하다.  피곤해서 횡설수설한다. 줄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