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고나서 돌아오는 길에 책을 붙잡고 졸았다. 어떻게든 이어보려고 꾸벅꾸벅 졸면서 고개를 흔들어보기도하고 눈주위를 눌러보기도하면서 꾸역꾸역 버티다가, 나중에서야 정신이 들어 책을 보고선 마쳤다.
스스로 우스웠다. 좀 안타깝기도 하고.
불쌍해서 안타깝다기보단, 마음 만큼 해내지 못해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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