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길에 지하철에서 책을 보는 데 무언가 이상했다. 이상하다기보단 올게 왔다 싶었는데, 피곤한데 아니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해왔던 루틴들이 피로감을 하나씩 쌓아둔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루를 보내고나서 퇴근 길에 피로가 쏟아지는 듯했다. 그러다 자리에 앉아 눈을 감으니 어느 사이에 내릴역까지 와버리게되었다..ㅎ
학원생활 도중에는 한-두번 정도 이렇게 나도 모르게 잠든 일이있었는데 그 때 생각이 갑자기 떠오르더라. 스스로 안타까웠고, 별 수 없겠다. 싶어서 웃어넘겨버렸다.
피로감이 쌓였고, 애써서 아니라고 마음먹고 요근래를 좀 보냈는데, 아무래도 스스로를 바라보는 관점이 좀 개선되야하지 않을까 싶다.
피로감이 있는 것을 자각하고 해소할 방법을 찾아나서고 쉴때는 완전히 쉬어버리는 것은 어떨까..하고 생각해본다.
빨리자각하여 회복하고, 다시 정상궤도를 찾아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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