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모음

Java를 시작한지 56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52일차.

Jungsoomin :) 2020. 5. 14. 23:35

기상하여 출발했다. DB책을 보는데 재밌다...그런데 어깨가 결려서 가방무게를 좀 줄여야겠다 싶었다. 목이 굳었는지 안숙여지더라.

 

강의를 듣다가 보수 개념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하다가 친구가 보수를 2시간동안 찾아보는 것을 보면서 집중력이 대단하다. 하고서 배울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같이 점심시간에도 프로그래밍 이야기를 하고 강의가 끝나고 나서는 알게 된 형이 프로그래머스 문제에 열정이 되게 많이 보여서 도와주고 싶어서 옆에 붙어 3시간정도 같이 문제를 풀어나갔다. 답을 직접적으로 알려주기보다는 스스로 쌓아나가실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보며 칠판에도 적어보며 설명을 드렸는데, 돌아오는 길에 도움을 받아서 좋다고 다시 복기해봐야겠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에너지도 열정도 느끼며 열심히 가르쳐 드리고 싶어지기만 했다. 내가 조금이라도 아는 게 있다면 성심성의 껏 도와드리고 싶다. 그만큼 열정이 가득하신 분이라고 느낀다.

 

가식도 좋아보이는 것도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애쓰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그냥 있는 그대로 나대로 표현하고 좋아라한다. 말씀하시기를 내가 좀 특이한 캐릭터라고 말하셔서 그런가 싶어 속으로 웃었다. 

 

열정이 가득하신 분들을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에너지를 받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같이 나아간다는게 난 너무나도 좋을 따름이다.

같이 스터디를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하며 생각해보는 지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