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정의 기술블로그

가상머신 3대를 이어 빌드 자동화를 간략하게나마 해보았다. ssh 인증으로 서버에 접근하는 것을 보니까 정말 신기하더라, 그 동안 많이 실패를 겪기는 했는데 당연히 그런 일이라 경험이 하나하나 쌓이는 중이구나 한다. 새로 공부하는 것도 궁금해지는 것도 많아져서, 배울 것이 많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지하철에서 책을 보다가 내리고나서야 눈이 오는 것을 알았다. 마음 속이 환기되면서 마냥 신기하기만 했던 것 같다.

일을 하고나서 돌아오는 길에 책을 붙잡고 졸았다. 어떻게든 이어보려고 꾸벅꾸벅 졸면서 고개를 흔들어보기도하고 눈주위를 눌러보기도하면서 꾸역꾸역 버티다가, 나중에서야 정신이 들어 책을 보고선 마쳤다. 스스로 우스웠다. 좀 안타깝기도 하고. 불쌍해서 안타깝다기보단, 마음 만큼 해내지 못해서 안타깝다.

Spring Cloud Netflix 정리 관련하여 허술한 점이 많아 Notion 정리도 할겸 새로 정리했다. 개인적으로 정리해야 할점은 Notion 을 쓰고 이외의 것은 블로그에 정리하면 될 것 같은데, 주제를 확실히 정해놓고 기술해야겠다. GitHub 에서 마크다운을 조금 사용해봐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다. 앱으로 기록을 쉬이 할 수 있다는 것은 참 혁신적인 것 같다. Notion 웹 페이지를 둘러보면서 디자인 적으로나 UX 적으로나 단순하면서도 참 세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언젠가는 서버안쪽으로나 바깥쪽으로나 UX 를 고려하는 좋은 개발자되고 싶다.. 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게 되더라. 웹 페이지에 그들이 쏟은 노력이 보이는 것 같아서 대단하고 멋지다는 생각을 많이 해봤다.

열심히 작업하고 재미있어하고 있다. 마음처럼 해내고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더 나아지기위해서 분투해서 고맙다. 주말에는 어떤 것을 할까..생각을 해보고 있고 어떤 공부를 해나갈지 구상 중이기도하다. 결정하고 공부해나가야 겠다.

바라고 바라던 작업의 한 단계를 성공했다. 우분투, 젠킨스, 깃랩, 도커 등을 사용했는데 하면할 수록 재미있다. 30분 정도 더 매달리다 갔는데, 정말 뿌듯했다. 한단계를 넘게되서 고맙다.

출근하고, 열심히 목표치를 해보고 돌아와서는 도커 공부로 마무리했다. 리눅스 명령어에 좀 익숙해지니 도커 접하기가 수월해진다. 감사하게도 병행하는 공부들이 도움이 되어주고 있어 고맙기만하다.

도커 컨테이너는 Stateless 하게 설계되어야한다. 도커 컨테이너 사용 시의 가장 중요한 Topic 컨테이너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데이터는 컨테이너에 저장되지 아니한다. 컨테이너가 Host 의 데이터에 의해 동작하도록 설계해야하며 이를 Stateless 하다. 라고 한다. 라고 하며, 이는 도커 컨테이너를 사용함에 가장 권장되는 방법이다. 도커 이미지는 Read Only , 변경 데이터는 컨테이너 레이어 에 저장 mysql 을 이용해 컨테이너를 만들 경우, mysql 의 이미지에 제공되는 데이터 외의 저장 데이터들은 Container Layer 에 존재 이미지는 어느 경우던 절대로 변경되지 아니한다. Stateless 한 컨테이너 설계를 하지 않을 경우, Docker Container 삭제 시 Cont..

Docker Tool Box 사용이유로 쓰던 프로젝트의 DataSource url 을 좀 손봤다. 커다랗게 어려운일은 아니였는데, 문득 새로웠다. 하나를 공부하다보면, 하나를 잊고는 한다. 이럴때마다 참 안타깝다. 그래서 주말에 그동안 못한 것들에 대한 공부를 하고 그렇게 보내는 것 같기도하다. Spring, Vue, Docker 등의 내가 하고 싶은 공부들을 하는데, 평일은 시간이 여의치 않아 퇴근하고서는 2시간정도하면 시간이 간다. 꾸준히 나날마다 하고 있는데, 그래도 전 같지는 않아서 생소함을 느끼게 된다.

2시간정도 자고 출근한것같다. 이런저런 생각에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나갈까 생각해보며 밤을 보냈다. 사실, 결론은 열심히 해야지 인데 가끔씩 이런 고민들을 하게되는 것 같다.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하는 고민들. 공부할때에도 언제나 그런 생각들을 하고는 했는데.. 익숙하면서도 늘 낯설기도 하다. 방법이라면, 열심히 부지런히 하는 것 뿐이지만 디테일한 것들을 들여다보면 세부적인 부분을 어떻게 살아나가나..하는 생각들을 하고는 하는 것 같다.

오늘은 종일 도커공부로 채운 것 같다. 이론도 보고 명령어도 보고. 간단히 사용했던 도커를 자세히 들여다보게되니까 생각보다 깊다. 내일은 우분투를 건드리거나, MSA 서적을 계속 공부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