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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를 시작한지 38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34일차.

금일은 기상하여 다시 정리정돈으로 시작했다. 앉아서 책을 보고, 가족들과 담소를 나눈 후에 천천히 준비를 마치고 길을 나섰다. 1권을 더 읽고 싶어서 옆가방에 필기구와 1권만 집어넣어갔다. 가만히 자리를 잡고 앉아서 1권을 읽고 줄을 그어가며 개념과 예제코드들에 대한 개념을 정독하는 과정에서 예제를 타이핑하던 기억도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StringBuffer 와 StringBuilder 를 확인하면서 전에 풀던 문제들에 이렇게 도입하면 되는게 아닐까 싶어서 타이핑이 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스스로 계획한 바가 있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책을 다시 읽어나갔다. 돌아오는 길에는 가로수 길 사이로 들어가 나무를 보고 나뭇잎 스치는 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을 환기시켰다. 소리에 귀 기울이거나 나무나 꽃을 들여다..

생각모음 2020.04.27

Java를 시작한지 37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33일차.

금일은 기상하여 책을 정독했다. 앉아서 가만히 책을 들여다보다가 '어, 이거 기억나는데' 하는 순간들이 찾아와서 기뻤다. 참 이상했다. 나뭇잎 스치는 소리도 바깥 햇살도 너무 아름다워보였다. 그렇게 되다보니까 책을 읽다가 바람에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를 듣기도하며 눈을 창가 밖으로 돌리고는 했다. 가족들이 모두 쉬는 날이 찾아와주어서 오늘은 외식을하고 가족들끼리 시간을 보내기로 정해졌다. 좋다며 미소를 지어보이면서도 많은 기쁨을 품었었다. 외출할 준비를 마치고서 남은 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책을 받치고 가만히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내다 밖으로 나서게 되었다. 조수석에 앉아 노래에 맞추어서 손가락을 까딱이거나 흥얼거리면서 아무런 생각 없이 순간을 흘려보냈다. 그러면서 '오늘을 정말 기쁜 날로 만들겠다.' 하고..

생각모음 2020.04.26

Java를 시작한지 36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32일차.

금일은 일어난 후 정리를 마치고 사고를 정리했다. 스스로 좋고 싫은 것이 자리잡을 수록 걱정들이 사라져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신의 사고가 바뀌어감을 느끼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어깨치료를 위해서 시간을 내어 한의원에 방문하였는데, 병원에만 방문하던 자신이 한의원에 있다는 것이 굉장히 어색했던 것이 기억이난다. 진료과정에서 '어떻게 써야하는거지..'하면서 많이 눈을 깜빡거렸다. 침을 맞을때 "억" 하면서 유난히 아픈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진료시간동안 벽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문득 쉬는 시간이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였는데 눈을 가만히 감고 마음을 놓으니 '좋은 시간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마음을 놓아두고 있었다. 편안했다. 카운터에서 안내를 듣고 돌아가는 길에서 '의식하고..

생각모음 2020.04.25

자바 Level 2 문제, 3. 기능개발 진행 완성

프로그래머스(https://programmers.co.kr/learn/courses/30/lessons/42586) 자바 Level 2 문제의 기능개발 이다. /*문제 설명 프로그래머스 팀에서는 기능 개선 작업을 수행 중입니다. 각 기능은 진도가 100%일 때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또, 각 기능의 개발속도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뒤에 있는 기능이 앞에 있는 기능보다 먼저 개발될 수 있고, 이때 뒤에 있는 기능은 앞에 있는 기능이 배포될 때 함께 배포됩니다. 먼저 배포되어야 하는 순서대로 작업의 진도가 적힌 정수 배열 progresses와 각 작업의 개발 속도가 적힌 정수 배열 speeds가 주어질 때 각 배포마다 몇 개의 기능이 배포되는지를 return 하도록 solution 함수를 완성하세요. ..

Java를 시작한지 35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31일차.

금일은 기상하여 주위를 정리정돈 하는 것 부터 시작했다. 어느 사이에 일단 정리정돈을 하고 시작하는게 버릇이 되버린 것 같다. 그렇게 차곡차곡 정리하고 자리를 잡다보면 사고가 정리되어가는 게 좋은가보다. 자신이 "좋아요." 라고 말하는 게 그동안 몇 번 있었는가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책을 보다가 짐을 꾸리고 집을 나섰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능개발 문제를 풀고 어제 생각해두었던 speeds 의 배열을 리스트로 만들어 같이 삭제하는 방향으로 로직을 써내려간 후에 타이핑했는데, 테스트 케이스는 맞아떨어졌지만 제출하기 전에 느낌이 왔던 것 처럼 정답은 아니었다. 테스트 케이스가 맞아떨어지는 순간에 미소를 지은게 선명히 기억이 난다. 굉장히 잔잔하게 스며드는 감정을 받았다. 테스트 케이스를 틀리고 나니 오히..

생각모음 2020.04.24

자바 Level 2 문제, 3-2. 기능개발 진행 3일차

프로그래머스(https://programmers.co.kr/learn/courses/30/lessons/42586) 자바 Level 2 문제의 기능개발 이다. 어느 덧 3일차에 다다랐다. 금일도 타이핑을 하고 또 다시 적으며 테스트 케이스를 넘기기위해 분투해보긴 했는데, 테스트 케이스는 넘겼지만 제출과정에서 "이건 아닌데." 하고 감이 왔다. 물론 아니였고, 그 후에 다시 경우의 수를 종합시켜보면서 어디서 문제가 생기는 지 파악해본 상황이다. 개인적으로 Stack으로 다시 적어보니 코드가 좋을 것 같아서 내일 한 번 적용해보려는 생각이다. speed도 같이 삭제되야 한다는 생각은 맞아떨어져서 개인적으로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겠는데, 맞다. 시간가는 줄 모를만큼 빠져들게 되..

Java를 시작한지 34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30일차.

금일은 일어나 정리를 하고 무엇을 할까 생각했다. 씻으면서 자연스레 책에 가방을 넣고 노트북을 챙기는 자신의 모습이 보였고, 평소와 똑같이 카페에서 타이핑을 하려다가 '그래, 오늘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보자.' 하고선 돌아와서 마실 커피만 가져왔다. 문득 영화가 보고 싶었다. 예전 작품이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니 보고 싶었다. 옷을 따듯하게 입고 가방을 메고 길을 나서게되었다. 요즈음 영화에 대한 관심이 없었어서 어떤 영화가 있는지 몰라 직접 버스에 몸을 싣고 영화관으로 향했다. 오늘은 바람이 꽤 불고 유난히 추웠던 날로 기억하고 있다. 직접 가서 접하니 인생영화 기획전이 기제되어 있어서 그 부분으로 시간을 맞춰보고 이렇게 저렇게 터치해보다가 레미제라블로 정했다. 구체적으로 아는 내용이 아니였고, 5..

생각모음 2020.04.23

자바 Level 2 문제, 3-1. 기능개발 진행 2일차

프로그래머스(https://programmers.co.kr/learn/courses/30/lessons/42586) 자바 Level 2 문제의 기능개발 이다. 오늘은 쉬어보기로 한 날이었다. 인생영화 기획전을 목록을 보며 영화 예매를 해놓고 시간이 남아서 뭐할까 싶다가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아 코드타이핑을 시작했다. 취미 같다고 느끼고는 한다. 시작하면 놓을 수가 없고 시간가는 줄을 모르게 된다. 오늘도 타이핑 보다는 공책에 적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이 기억이난다. 메인 메서드를 이용해보다 보니까 인터넷 유무에 상관없이 코딩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느꼈다. 이리저리 머리를 싸매면서 했던 것 같다. 남들에게 집중하던 스스로가 이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정신이 팔려버리는게 생소하고 신기했다. 계속 타이핑..

Java를 시작한지 33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29일차.

금일은 이상한 꿈을 꾸고 일어났다.'이게 무슨 조화지..'하다 마침 어제 가족들과 이야기한 재난소득관련하여 사람이 찾아오셨다. 이야기를 나누고 이리저리 물어보면서 속으로도 '훌륭한 분이시구나.'하고 생각해봤다. 씻고 정리정돈을 하고서 책을 천천히 읽어보다가 준비를 하고 잠깐 바람을 쐬러 나섰다. 문득 천천히 과정이 흘러가는 듯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스스로 자각하는 변화만큼 나의 주변의 세상이 천천히 아귀를 맞추어 동작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문득 Thread의 개념이 다시한번 상기되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코드타이핑을 하고 글을 쓰기도하며 열심히 로직을 짜내려갔다. 온전히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집중했던 것 같다. 로직을 쓰는 시간을 겪다보니 깨달은 바가 있어 고마웠다. 한 번 뜯어서..

생각모음 2020.04.22

자바 Level 2 문제, 3. 기능개발 진행 중.

프로그래머스(https://programmers.co.kr/learn/courses/30/lessons/42586) 자바 Level 2 문제의 기능개발 이다. 자리를 잡고 앉아 풀었던 문제이다. 2h 정도 사용한 듯 하다. 손공책에 이리저리 적고 노트를 찢어 분리해서 검토해보며 만들었다.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이 직접 쓰지 않으면 구체화되기 힘들다고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만큼 직접 쓰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타이핑하는 것도 신중해졌고, 코드를 짜내리는데에 막혔던 순간들이 찾아왔던 것 같다. 머릿 속으로 앓으며 사고하는 것보다 직접 적고 로직을 적어내려가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는 것을 느낀다. 아직 진행중이고 테스트 케이스에서 마지막 순번이 출력이 안되고 있어서 타이핑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