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를 시작한지 66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62일차.
금일에 기상하여 집안일을 천천히 하다가 길을 나섰다. 사용했던 형광펜이 다 쓰여져서 나오지 않기에 문구점에 들려 형광펜을 사고 서점에 들려서 흥미가 있는 책이 있나 확인해보았다 자바 200제 라는 책의 내용을 보니 재미있어보였는데, 집 책장에서 본 기억이 있어 찾아봐야 겠다 싶은 마음을 품고 돌아오게 되었다. 이후에는 데이터베이스 전공책을 들고서 이리저리 줄을 그어가며 공부를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확실히 사용법만 익히다가 전공서적에서 말하는 원리나 개념들을 보니까 마냥 신기하기만 하더랬다. 새로 산 형광펜이 잘나와서 너무 좋았고..그랬다. 집에 돌아와서는 물티슈와 청소기를 들고서 책상들을 닦고 청소기를 돌렸는데, 꽤나 비장하게 했던 기억이 난다. 다 하고나니 너무 깨끗해져서..바보마냥 실실거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