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모음 292

Java를 시작한지 55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51일차.

버스에 몸을 싣고서 학원으로 가는 길에 DB책에 집중하고 있었다. DB와 서버연동과정이 나에게는 너무 신비한 일이고 추상적으로 생각할 뿐인 일이라서 구현하고 싶어서 자꾸 보게 된다. sql은 자바랑 비슷한 것 같기도하면서 다른 선언문을 가지고 있고, 이것을 보고 나서 스프링을 천천히 봐야 겠다 싶다. 오늘 강의를 듣고 나서 프로그래머스에서 문제를 풀고나서 강의실에 남아 8시30 분까지 Oracle DB 관련하여 프롬프트를 만지다가 SQL 디벨롭퍼를 건드리기 시작했는데, 이게 잘쓰면 참 좋을 것 같은데...되게 멋질거야..하면서 혼자 타이핑했던 것 같다. 배울 것이 많은 만큼 구현하고 싶은 것도 많고 내 힘으로 하고 싶은 것도 많다, 그래서 이책 저책 보게된다. 그러다보니 통학 길도 재밌기만 하다. 몸은 ..

생각모음 2020.05.13

Java를 시작한지 54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50일차.

기상하여 버스에 몸을 싣고 출발했다, 자연스레 시간에 눈이 떠지는게 신기할 뿐이다. 씻고 준비를 한 후에 책장을 가만히 들여다 보다가 전공책으로 보이는 자바 교육서를 가방에 챙겨넣었다. 책장에 놓여진 프로그래밍 전공서적은 나에게 보물같다고 생각이 든다. 안그래도 자바관련 서적을 다른 것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서..컬러책이라 좋았다. 사실. 버스에서 가만히 음악을 듣다가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책을 훑어보기 시작했는데, 예제가 메서드로 되어있고 메인 메서드에서는 실행을하고 메서드 안에서 다른 메서드를 엮는 것을 보면서 자바스럽구나..완전 멋지게 예제만드셨다..하면서 남몰래 설랬다. 그러면서 지하철을 타고 온 것 같다. 다시 보고 다르게 쓰여진 예제를 보니 같은 내용도 새로웠다. 스스로 참 이상하다고 생각이..

생각모음 2020.05.12

Java를 시작한지 53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49일차.

금일 기상하여 버스에 몸을 실었다. 아직도 2호선은 나에게 낯설고..사람이 가득한 지하철도 낯선 모양이었다. 가만히 책을 들여다보면서 가고 오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2권을 다시 보기 시작하니, 좋다기 보다는 차분하고, 기뻤다. 일찍이 도착하게 되어 이후에 대기하다가 오리엔테이션을 듣고서 강의를 나가는 동안에 문득 뒤를 돌아보니 백발의 신사 분이 계셔서 놀라고서는 "되게 멋있다..."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나도 나이가 들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싶은 생각에 문득 존경심을 품어보았더랬다. 그 모습이 정말 나에게는 멋지게만 보였다. 나 자신이 그럴 수 있을지, 내가 꿈꾸는 사람은 언제나 배우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정말...멋있고 존경스러운 분이시다. 옆자리에 있는 분들을 알게되고 이야..

생각모음 2020.05.11

Java를 시작한지 52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48일차.

기상하여 책을 보다가 가족과 같이 외식을 하러 나갔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 프로그래밍 이야기를 하며 즐거워하기도 했는데, 반목문과 조건문 이야기였다. 식사를 마치고서는 카페에 앉아서 어제 보았던 2권 분량을 읽어보고 난 후에 바로 집으로 돌아와 2권 강의를 끝냈다. 2권 확인 문제를 마치고서 받은 Thanks!를 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확실히 무언가 아는 듯하다는 느낌보다는..이런게 이렇게 돌아가는 구나..하고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 확인 문제를 풀면서는 조금이나마 아는 것들이 있구나..하며 안도했던 것 같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 과정을 위해 넘어온 52일 이었고, 다행히 책을 다돌려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돌려야 얼마나 알겠냐만은, 그래도 마냥 가서 벙찌지는 않을 듯 해서 천만 다행이..

생각모음 2020.05.10

Java를 시작한지 51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47일차.

금일은 기상하여 책을 들여다보다가 자리를 나섰다. 2권의 막바지에 도착했어서 마지막 장을 보기위해 강의를 듣는 시간이 가장 많았고, 또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있다. 채팅서버 구현 예제를 또 다시 해보고 블로킹 언블로킹 방식 등 다시 접해보니까 똑같은 코드 여도 이게 이래서 이랬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같은 것을 친다고 해도 새롭고, 다시 보면 또 신기할 뿐이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 그냥 치고 넘어갈 수가 없어진다. 이제 2h30m 정도 강의가 남았는데 예제 타이핑을 하려니 사고가 막혀버려서 중단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려하는 중이다. 요즈음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머릿 속에 집어 넣다보니까 아무래도 사고가 퍼졌나보구나 싶다. 2권의 끝에서 Thanks! 를 받으면 어떤 느낌일까...하고 괜시리 생각..

생각모음 2020.05.10

Java를 시작한지 50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46일차.

기상 후 이리저리 뒹굴다가 하루를 시작했다. 금일 안에 18장을 끝내보자고 생각을 해봤다. 준비를 하고 자리를 잡고서 강의를 수강했는데, 그래도 한 번 해봤다고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하더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다가 돌아갈 시간이 되어 일어나려고 정리를 하려니 친구가 문제관련하여 메신져를 해오기에 전화를 걸어 출력 값에 대해 궁금한 부분을 물어본 뒤 신나하면서 출력 값을 제시해주고 다시 정리를 하여 길을 나섰다. 이후에는 돌아와서 조금 쉬다가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하여 지금의 시간에 다다랐다. 무사히 확인문제까지 마치고 IO기반 입출력을 끝내고 2권을 마지막 장에 도착한 것 같다. 슬쩍 읽어보기로는 NIO기반 입출력인데 IO랑 엮이는 부분이 있길래 더 들어보고 싶어진다. 네트워크만 들어도 무슨 이야기인지 ..

생각모음 2020.05.09

Java를 시작한지 49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45일차.

금일은 하루를 놓고보면 강의가 생각이 많이 난다. 일어나서 책을 보다가 집 정리를 한 후에 책 한 권을 들고 길을 나섰다. 카페에 앉아 책을 바라다보다가 돌아왔는데, 2권을 다시보니까 수강했던 기억들이 살아나면서 내가 이런 것을 배웠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후에는 집안일을 하고나서 강의를 수강했는데, IO입출력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느끼기에 유용한 것들이 많아서 괜히 마지막 부분에 있는 것이 아니구나, 싶어 끄덕이게 되었던 것 같다. 이번 주말이 마지막이기에 생각한대로 쉬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떻게 쉬어야하나 싶다. 할 거리가 있으려나..하고 생각을 해보고 있는 지금이다. 생각을 정리해보고 있다. 이번 주말을 어떻게 보내야 좋을까, 나는 지금껏 어떤 시간을 보내며 외줄타기를 해온..

생각모음 2020.05.08

Java를 시작한지 48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44일차.

여러번 뒤척이다 깨었다. 기상하여 정리를 하고서 가만히 앉아 주변을 바라다보며 시간을 보냈다. 문득 혼자 앉아있는 것이 생소하게 다가왔다. 그렇게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가 길을 나섰다. 자리를 잡고 책을 들고 강의를 수강하려니 생소함이 크게 다가왔다. 늘 문제를 풀던 곳에서 강의를 수강하려니 꽤 어색해했던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있는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주변을 바라다보다가 발끝을 가만히 바라다 보게되었다. 그러다가 돌아와 가족과 같이 장을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집안일을 하면서 부족한 생필품이 있는 것을 보고서 나름대로 리스트를 생각해둔 것을 구입하고 돌아와서 짐을 정리한 후에 강의를 수강하다가 곧 수강을 하러 가니 욕심이 나도 조금 쉬면서 하라는 말을 듣고 "그 반대라서 그래요. 조금 남아있어요..

생각모음 2020.05.07

Java를 시작한지 47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43일차.

금일은 새벽간 뜬 눈으로 계속 강의를 수강했다. FX구간이 꽤 길어서 수강을 끊임없이 돌려보아도 진도가 꽤 나가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지는 못했다. 시간동안 강의를 수강한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하나를 봤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으니까, 하고서는 세수하고 웃는 것을 반복해왔다. 세면대 앞에 설때마다 거울에서 보이는 스스로의 눈 밑은 점점 검하게 내려 앉아있었다. 크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았다. 내가 선택했으니까 하고서 할수 있다. 하고 다시 책을 붙잡았다. 평소와 같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았다. 집안일을 하면서 가끔 휘청였다. 조금 어지러웠던 것 같다. 코에서 피가 나길래 틀어막고 다시 강의를 수강하다가 눈을 감고 떠보니 노트북 앞에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일어나서 자신의 무릎에 놓인 책과 화면의 ..

생각모음 2020.05.05

Java를 시작한지 46일차, 블로그를 만든 건 42일차.

금일은 기상하여 정리를 하고나서 책을 바라다 보았다.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점점 느껴졌다. 나에게 주어진 것도 해내야할 것도 점점 더 피부로 체감되기에 일단 앉아서 생각부터 정리했다. 이후에는 집안 일을 미리 마쳐놓고 더 할일이 있나 확인 한 후에 머리부터 정돈하러 길을 나섰다. 반팔을 입는게 굉장히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조금 민망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러는 와중에도 눈 앞에 보이는 풍경들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보고는 했었던 것 같다. 머리를 자르고 나서는 커피를 사가지고 와서 강의부터 듣기 시작했고..지금의 시간에 다다른 것 같다. 조바심이 나는 건 아닌데, 욕심이 많이 난다.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은...이상한 마음. 컴퓨터는 먹통이 되었는지 동작하지 않아 노트북으로 ..

생각모음 2020.05.05